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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학 강의실
홍채(Iris)는 색채를 띠는 부분으로서 확대해 보면 상세한 부분까지 많은 특징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대량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채는 폭 4∼5㎜, 두께 0.3∼0.4㎜, 직경 10∼12㎜의 얇은 원판으로 인종과 개인에 따라 고유한 색을 갖고 있으며, 한국인은 흑갈색에서 담청갈색사이의 여러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홍채의 중앙에는 동공(Pupil)이 위치하는데 동공연의 외방 1∼2㎜거리에 톱니모양의 분계륜인 권축륜(Collarette-홍채학에서는 자율신경선이라 명명한다)이 있고, 그 안쪽을 소홍채륜(Anulus iridis minor)이라 하고, 그 바깥쪽은 대홍채륜(Anulns iridis major)이라 한다. 대홍채륜에는 동공연에 일치한 동심성의 윤상융기인 홍채주름( 홍채학에서는 신경링으로 명명한다.)이 있다.
홍채외연과 각막(Cornea)사이의 각을 홍채각막각이라 하는데 그 곳에는 강인한 결합 조직성의 망상체인 절상인대가 있으며, 그 섬유속 사이로 틈이 나 있는데 그 곳을 통하여 안방수가 정맥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홍채는 구조상 홍채내피, 전경계판, 홍채지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지질에는 혈관, 신경, 색소세포가 풍부한 혈관층이 있고, 그 후방에 5종류의 평활근이 있어서 동공의 크기를 조절한다.

급성기는 감염의 초기상태로 신체조직의 활성이 크고 통증이 있으며 대사율도 높아서 홍채의 병증해당국소(病症該當局所)가 아주 밝게 변하고 동시에 카타를 현상과 점액배출(粘液排出), 자극증상(刺戟症狀), 부종(浮腫), 민감성(敏感性) 증가 등이 수반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독성 물질을 적극적으로 배출하는 과정이다.
아급성기는 신경지배(神經支配)나 영양물질(營養物質)의 공급이 점차 줄어들고 혈액순환도 느려져서 신체활성도(身體活性度)가 낮아지고 홍채는 점점 어두워지며 섬유조직의 통합성(統合性)도 떨어지게 된다. 때로는 출생시부터 홍채상에 이런 아급성기의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부모로부터 받은 선천적(先天的) 약점에 해당한다.
만성기는 대사산물의 배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세포활성이 정체(停滯)되며 신경활동이 거의 없어서 심각한 질병으로 진입(進入)하는 단계이며 홍채구조상에도 다양한 병변이 나타나게 된다.
퇴화기는 만성(慢性) 악화(惡化)가 더욱 진행되어 조직의 사망(死亡)과 부패(腐敗), 괴사(壞死)가 일어나는 최종 단계이다. 이때의 홍채는 검은 색으로 변하여 섬유들이 시야에서 사라지며 이것을 회복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처럼 홍채학에서는 서양의학적 병명을 결정하지 않고 조직의 상태와 변화경향, 독성물질의 축적정도 등을 기술한다. 그러므로 홍채학은 개인의 체질, 건강의 수준,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진전 등을 사정(査定)할 수 있게 하며, 또한 신체에 증상이 발현하기 이전에 조직 수준에서 일어난 변화를 홍채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예방의학적(豫防醫學的) 차원에서도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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