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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과 홍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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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명의학과 Constitution
Constitution은 유전적으로 한정지워지는 nucleus의 결정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홍채에 나타나는 그림과 표식은 염색체에 의해 지배받으며 그것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것은 인간의 창조의 표상(image)이며, 마치 자연계에서 꽃이 이상(idea)을 나타내는 것과도 같다. 인간정신은 인간이 참으로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그것은 가시적으로 표현되어진다. 어떤 종류의 꽃이나 식물 그리고 광석까지도 다르게 창조되지 않았다. 만약 창조주의 작업에 변화가 발생된다면 이것은 피조물의 성질과 완전성에 파괴가 있음을 의미한다. Constitution의 진단은 전체적으고 완벽한 관점으로 그 법칙을 인식하고 평가하여야 하며 질병발생병리에 대한 경향성을 관찰하여야 한다.
Constitution에 문제점이 나타나면 이것은 생명창조에 변형이 있음을 의미한다. 의사는 정원사와도 같다. 정원사는 정원에 있는 각각의 식물들이 참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안다. 정원사는 식물들이 각 식물들의 생명법칙에 따라 습기가 필요한지 아니면 약간의 빛이 필요한지 태양광선이 필요한지를 안다. 그러므로 의사들 역시 홍채를 통하여 표현되는 양상, 변화단계, 리듬, 형태등을 관찰하여 질병의 병리경향을 인식하여 인체가 참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지를 알아야 한다. 이것이 Biological Medicine의 진정한 의미이다.
2. 의학의 본질과 동양의학
건강의 여신인 Hygieia가 치유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면, 의술의 신인 Asclepius는 치료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이것은 마치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 같다. 의학의 기능이 인간으로 하여금 건강한 육체와 그 속에 깃든 건강한 정신을 갖게 해 줄 자연법칙을 발견하고 가르치는 일이라면, 의사의 주된 역할은 질병을 다스리고 사고로 야기된 불완전한 신체적 요소를 교정하고 생명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회복케 하여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의학의 본질이나 사람들의 의학에 참으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 지는 논의하지 않고, 단지 질병 발생의 병인이나 병원체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Deck가 진술한 정원의 정원사가 꽃과 식물들이 그들의 생명법칙에 따라 과연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고 하기 보다는 그들의 외부에 묻어 있는 벌레에만 집착하여 강력한 병충해 약만 투여하는 것과도 같다. 결국 벌레들은 죽거나 사라져도 꽃과 식물과 토양은 진정한 병이 들게 되는 것이다. 동양의학은 신체가 질병에 대항하여 자연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된다. 동양의학은 인체가 지니고 있는 질병에 대한 내적인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탐구하고 모색하는 의학이다. 인간의 치유체계는 세포의 성장과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자극인자와 방해인자의 대등한 상호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마치 뼈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조골세포와 파골세포가 대등하게 작용하는 이치와도 같다.
13㎜의 홍채는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인간의 과학과 문명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미 태초에(다른 말로 표현하면 발생학에 있어 생명 발생 초기에)홍채 그 곳에 선과 색과 구조의 변화를 통하여 생명체의 내부와 개체의 성격과 질병 경향등을 고시란히 보여주고 있다.

3. 한의학과 홍채학
학문의 특성을 보면 성숙되거나 완성된 학문만이 모두 자기의 이론체계를 가지고 있다. 서양의학은 불변하는 이론체계가 있는가? 계속적인 변화와 발전 속에 아직 미완성인 학문인가? 동양의학은 수천년 동안 변화되지 않는 불변의 진리를 이론체계로 하는가? 아니면 이미 굳어서 화석이 되어버린 학문인가? 동양의학의 이론적 관점은 자연계에 있는 만물의 조화와 협력으로부터 인체와 질병을 파악하고 인식하는 관점이다.
경락이 생명 메카니즘의 주요한 정보전달체계라면 기와 혈은 정보의 캐리어라고 할 수 있다. 동양의학의 장상경락학설(臟象經絡學說)에서 일컫는 臟象과 經絡은 모두 陰陽과 시간 공간의 속성을 갖춘 인체생명활동의 기능모형으로 여러 기관 조직의 기능을 종합하여 형성된 복합계통이다. 즉 기관기능과 시공요소를 결합하여 인체를 하나의 소우주로 보는 것이다.
서양의학의 구조적인 인체관에 따라 실체구조를 인식의 기초로 하며, 구조가 기능을 결정하고 질병의 최종적 원인도 구조에 연루된다고 본다면, 이에 반하여 동양의학은 기능적 인체관으로 기능을 중시하며, 부동한 구조에 같은 기능이 있다고 보는 유기능적 인체관이다. 서양의학은 실체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해부와 분석을 통하여 구조모형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동양의학은 기능모형을 연구대상으로 총체적으로 인체를 분석하며, 사외취내(司外取內)라 하여 외적인 것을 탐색하여 내적인 것을 추측하고 탐색함으로써 인체의 기능을 판단한다.
안에 있는 것은 반드시 밖으로 나타난다.( 有諸內者 必形干外 )는 자연법칙의 절대적 진리가 동양의학의 이론적 뿌리를 이루며 130년전 유럽에서 시작되어 독일의 Josef Deck에 의해 의학적 발전과 임상적 진단법으로 확정된 Iridology와 동일한 이론적 배경을 공유한다.

4. 辨證과 體質 그리고 Constitution
서양의학이 병명과 증상, 그리고 병인과 병을 진단의 기본 구조로 하는 방면, 동양의학의 진단은 변증을 기본 법칙으로 삼는다. 證과 症과 病의 개념은 서로 다르다. 病은 症과 證의 기초이며 症은 病의 表象이며 證은 病의 각 단계의 특수성을 반영한다. 證은 症狀(symptoms)과 症(physicel sign)도 아니며 症狀과 症을 합체 症候群도 아니다.
證은 증거일 뿐만이 아니라, 질병의 어느 한 단계의 病因, 病性, 病位, 病機등을 모두 포함하는 총체적 관념에서 관찰하여 얻은 종합적 반영이다. 病이란 한 장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영상이거나 정상으로부터 벗어난 변형된 표식이라면 체질은 그림의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病을 前景이라고 하고 體質을 背景이라 한다면 각종 생리기능은 체질배경의 협조에 의거하여 수행되며 병이라는 특이성 변화는 前景에 해당되고 이러한 병변은 시간과 공간 무늬이고 체질요소인 背景의 기초상에서 발생한다.
5. 체질치료학과 Iridology
사상의학의 질병관은 인간 개체별 생리적 편차를 심, 신의 총체적 관점에서 인정하고 그 불균형을 기본으로 하고 홍채학의 질병관은 constitution과 disposition을 유전학적 성격이나 변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constitution은 생명체의 생존에 대한 적응능력을 결정하는 내외적 존건에 대한 반응능력을 지칭한다. disposition은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나 예민성을 나타내는 소인이나 경향을 나타낸다. 결국 체질의 정의를 같은 인간에 대하여 각 개체의 차이라고 한다면 체질치료학은 이러한 체질요소의 조절성을 전제로 한다.
조절 가능한 체질요소의 이상적은 조절을 통해 어떤 질병의 치료에 도달 가능하여야 한다. 즉 어떤 체질요소가 고유한 생리적 가변성을 갖고 있으며 그 변화는 치료를 통하여 실현되어야 한다.
동양의학은 체질 조절이 질병치료에 중요한 협동작용을 하며 辨病과 辨證을 결합시킴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홍채의 그림과 표식을 통하여 인체가 표현하는 필요와 요구를 해석하고 질병과정에서 나타나는 前景인 병변을 판단할 뿐 아니라 背景인 체질을 고찰하여 국소 병변을 치료함과 동시에 인체의 자기치료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체질 치료학의 목표이다.
홍채를 통하여 질병과 인체를 동시에 보고 인간 전체를 총체적을 조절하며, 개체의 특성에 따른 생존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홍채학의 기본정신이고, 동양의학의 이론체계이며 생명의학의 최종적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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