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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학 강의실
눈은 사람의 감각기관(感覺器官)중 광선을 감수(感受)하는 시각기(視覺器)로서, 구성은 안구(Eyeball)와 시신경(Optic nerve) 그리고 안구부속기(Accessory organs of eye)로 되어 있다. 안구는 안구외막, 중막, 내막의 세층의 안구벽과 그 안의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안구외막은 섬유층으로서 각막(Cornea)과 공막(Sclera)으로 되어 있고, 중막은 혈관층으로서 모양체(Ciliary), 홍채(Iris) 및 맥락막(Choroidea)으로 되어 있으며, 내막은 신경층으로서 망막(Retina)에 해당한다. 또 안구부속기에는 안근, 안검, 결막, 누기(淚器)등이 있다. 외부에서 눈을 보면 검은 자위와 흰 자위가 구분되는데, 검은 자위는 동공과 홍채 및 그것을 싸고 있는 각막부분이고 흰자위는 결막( Conjunctival)에 덮여있는 공막부분이다.
공막은 튼튼한 탄력섬유로 되어 있어 눈알의 모양을 갖추게 하며 각막은 투명체이고, 결합조직섬유의 배열이 질서정연하여 일정한 굴절률(1.376)을 갖고 있다.
이 각막속에는 전방수가 채워져 있고 그 안에 홍채가 있고, 홍채 중앙에는 동공이 있다.
홍채에는 동공을 오므리고 펴게 하는 관약근과 산대근이 있어서 광선량이나 초점, 감정 등에 따라 동공을 축소 확대하는데 이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의해 지배된다. 홍채의 안쪽에는 투명한 교원섬유로 된 수정체(Lens)가 있어서 모양체근의 수축과 이완에 의해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하면서 초점을 조절한다. 홍채와 모양체가 안구의 뒤쪽으로 이어진 것이 맥락막인데 이것들에는 모두 혈관과 신경이 매우 풍부하게 분포해 있다. 특히 홍채와 모양체의 혈관에서는 일종의 투명한 림프액인 안방수를 분비하며 원활한 순환과 끊임없는 신진대사를 하고 있다. 수정체는 가장 중요한 굴절장치로서 두께가 약 4㎜인데 모양체 소대에 의해 초점의 원근이 조절된다.
그러므로 홍채와 모양체 그리고 맥락막은 안구자체의 기능 및 시각기능을 유지하는데 있어 물질적, 기능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혈관, 신경, 림프 등이 풍부하여 내부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특히 홍채는 외부에 드러나 있어서 그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결막은 혈관이 많고 내부가 잘 투시(透視)되며 직접 외계에 접촉하는 부위이므로 눈의 외인성(外因性) 질환은 대개 이곳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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