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원성 체질은 면역기능 저하적 특성과 혈액조성 및 내분비선 취약의 경향성이 있어 암을 발병시키는 체질적 약점이 있다고 보인다.

암의 형성이 발암물질 및 외부적 조건의 영향을 받지만 체질적 결함이 없이는 발생 가능성이 적음을 알 수 있다.

홍채진단은 암의 조기진단 및 전신적 면역 상태를 파악하는 매우 중요한 의학적 방법이며 홍채진단을 통한 체질의 구별은 질병 및 암의 발생 가능성을 유추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치료 홍채학에 있어 혈액원성 체질의 면역기능 저하적 경향성에 대한 익기보양약(益氣補陽藥)의 투여는 면역을 항진시킨다.

또한 혈액조성의 취약 및 혈액순환장애 경향성에 대한 소간양위약(疎肝養胃藥) 및 보혈활혈약(補血活血藥)의 활용은 단순한 약물의 화학적 약리기전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체질 기능적 결함을 보정하는 기능제로서의 역할이 암 발생의 억제에 미치는 영향 및 치료유용성에 있어 많은 의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사료된다.